2011년 4월 26일 화요일

독일 연극 - 과거, 잊혀짐을 다시 현재화하다.

독일 연극 - 과거, 잊혀짐을 다시 현재화하다. / 과거 동독을 기억하기. (연극 평론가 이경미 씀) 를 읽고 나서.




1. 과거의 의미, 그리고 기억하기
2. 끝나지 않은 과거, 반복되는 과거 - 동독


Chapter 1. 과거의 의미 그리고 기억하기- 부터 너무 어려웠다. 
결국 chapter 2. 끝나지 않은 과거, 반복되는 과거 - 동독 부터 읽었다.

이 글을 읽은 이유는 드레스덴 연극사에 대한 언급이 있었기 때문이다.
더불어 독일 전체의 연극사를 알수 있어서 좋았다.




이 글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이렇다.

독일은 분단 국가였다. 그것은 독일하면 빼먹을 수 없는 것이다. 동독과 서독- 그들의 통일은 독일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이었을 것이다. 1989년 11월에 통일한 독일은 1989년 11월 23일 생, 23살인 나와 같이 자랐다.

내가 대한민국에, 아직 분단 국가인 이곳에 자랐기 때문에 독일은 빼먹을 수 없는 나라이다.

동독과 서독이 통일을 한 후에 언급되는 과거 동독에 대해- 평가하는 서독사람들의 은연중에 들어나는 자본주의 우월감과 과거 동독인이었던 이들의 사회 소외감에 대해 많은 연극이 있다고 한다.

동시에- 전쟁을 겪고 가부장적이며 권위적인 부모세대에서 인터넷으로 개방된 환경에서 자란 우리 세대는 타국인 독일을 가장 시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.

독일 통일에 대한 연극이나 책, 영화-  꼭 한번은 깊게 읽고 생각하고 다시 글을 써야 겠다.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